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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서 또 소형폭탄 연쇄폭발…1명 사망·6명 부상

안서현 기자

입력 : 2013.10.18 11:02


최근 테러로 보이는 폭탄 폭발이 잇따라 발생한 미얀마에서 또 소형 폭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미얀마 동북부 샨주 남캄에서 현지시간 그젯밤(16일)부터 어제 아침까지 소형 폭탄 3개가 터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첫 폭탄은 그제 자정쯤 남캄 중심가에서 터졌고 사상자는 없었으며, 어제 오전 7시 30분쯤 같은 지역에서 폭탄 2개가 30분 간격으로 잇따라 터져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일주일 사이에 양곤과 만달레이, 사가잉, 타웅구, 남캄 등 전국 곳곳에서 최소한 9건의 폭탄 폭발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양곤에서는 최고급 '트레이더스' 호텔 객실에서 소형 사제 폭탄이 터져 미국인 여성 1명이 다쳤습니다.

하지만 잇따른 폭탄 폭발 사건의 배후 조직이나 목적, 상호 연관성 등은 아직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약 50년의 군부 독재 시절 동안 소형 폭탄 테러가 빈발했으나 재작년 테인 세인 대통령이 민주화 개혁을 시작한 뒤부터는 폭탄 테러가 자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