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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5년 만에 금강산기업인 첫 면담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10.18 11:01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지 5년 만에 처음으로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과 만납니다.

통일부는 류길재 장관이 오는 23일 남북회담본부에서 금강산기업협의회 소속 기업인들과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협의회 측은 "이번 면담이 5년여만에 성사된 주무장관과의 면담"이라며, "금강산관광 재개 실무회담과 투자기업 지원에 관한 내용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금강산관광 중단이 6년째에 접어든 상황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강산 관광 투자기업인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해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는 차원에서 면담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가 장관과 금강산기업협의회 측과의 면담을 수용한 것은 정부가 개성공단 기업 지원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불거진 형평성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