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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AEA '日후쿠시마 조사'에 관심 표명

정유미

입력 : 2013.10.16 18:37|수정 : 2013.10.16 20:02

윤병세 외교장관, IAEA 사무총장 면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다음 달 일본 정부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해양 오염 실태를 공동 조사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IAEA에 이 조사에 대한 관심을 재차 표명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와 관련해 IAEA가 시행하는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윤 장관은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인한 해양 오염 문제에 대해 우리 정부와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면서 IAEA의 관련 활동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과 IAEA의 조사 문제가 현재 내부 검토 중인 단계인 것을 감안해 실제 조사가 진행될 때 우리 측 전문가의 참여를 우회적으로 요청한 셈입니다.

윤 장관은 그제 국정감사에서도 우리 대표가 공동조사단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그런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또 북핵 문제와 관련해 IAEA가 북한 핵 활동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노 총장은 핵 문제 관련 당사국 간에 합의가 있으면 IAEA는 언제든 북한에 대한 검증 활동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