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경제특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민간단체인 '조선경제개발협회'가 조직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협회는 다른 나라 기업들과 단체들이 조선의 경제특구들에 대해 잘 알게 하고 그 진출을 협력해주는 민간급 단체"라며 투자 토론회, 상담회, 전시회는 물론 정부 위임에 따른 투자 합의, 투자자들의 기업활동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외국 투자자의 경제특구 진출을 촉진하고 특구 내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것입니다.
중앙통신은 협회가 첫 사업으로 평양 양각도국제호텔에서 리철석 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북측 인사와 미국,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의 경제전문가들이 참가한 국제토론회를 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경제특구 개발을 위한 민간단체를 출범시킨 것은 처음으로, 지난 5월 말 경제특구 설치를 위한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