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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 마시고 부하직원에 행패 부린 경찰간부 전보

입력 : 2013.10.16 18:38


부산에서 경찰 간부가 낮술을 마시고 부하직원에게 행패를 부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전보됐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 15일 부산시내 모 경찰서 A과장(경정)을 다른 경찰서로 전보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찰조사 결과 A과장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지난 4일 낮 1시께 담당지역의 한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회식자리에 B경사가 늦게 도착하자 뒤통수를 때렸다.

이 때문에 B경사의 가발이 벗겨졌고, B경사가 A과장의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 A과장이 코피를 흘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A과장은 평소에도 밤늦게 부하직원을 술자리에 불러내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