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의 비호와 은폐, 방해 기도 속에서도 국정감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여실히 증명되고 있다"며 "'파사현정'(破邪顯正)의 자세로 박근혜 정부의 실정을 바로 잡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감 중간점검 기자간담회에서 "국감 초반부터 대한민국을 뒤흔들만한 놀랄만한 이슈들이 터져나오고 있다"며 신 관건선거 의혹과 박근혜 정부의 거짓말과 공약파기에 따른 국정난맥, 친일·독재 미화 역사왜곡 등을 국감 초반부의 3대 현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전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까지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경악할 정도인데,고구마 넝쿨의 끝은 어디인지 두려울 정도"라며 "민주주의 근간인 국민주권 행사가 송두리째 유린된 이 문제의 진상을 끝까지 파헤쳐 관련자를 엄단케 하고 나라의 근간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에 대해서도 "일본 A급 전범에게 수여한 서훈도 취소할 수 없다는 장관은 어느 나라 장관이냐.
박근혜 정부가 어느나라 정부인지 의심케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