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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이버스페이스총회 내일 개막…'서울원칙' 채택

정유미 기자

입력 : 2013.10.16 09:50|수정 : 2013.10.16 11:30


사이버 공간에서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2013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가 내일부터 1박2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 공간을 통한 글로벌 번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입니다.

행사에는 90여 개국 외교, 정보통신기술 분야 차관급 이상의 정부 인사 40여 명을 포함해 정부 대표와 기업, 시민단체 대표 등 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는 2011년 영국에서 처음 열린 뒤 지난해 헝가리에 이어 서울 총회가 세번째로 열리는 것입니다.

1,2차 회의와 달리 서울 총회는 참석 대상이 유럽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으로 확대됐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국제기구 등에서 논의된 사이버 관련 기본적인 원칙을 부속문서 형태로 재확인해 이를 '서울원칙'으로 채택하는 방안을 참가국과 최종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오늘 저녁 환영 만찬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