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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더 춥다…패션 내복이 대세

안현모

입력 : 2013.10.16 08:03|수정 : 2013.10.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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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직 가을이지만 내복이 어딨나 생각하게 되는 날씨입니다. 올해는 겨울이 빨리 시작되고 더 춥다니까 내복 업체도 바빠졌습니다.

안현모 기자입니다.



<기자>

1960년대 처음 등장한 '빨간 내복'은 촌스러움의 대명사로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80년대 보온 내복을 거쳐 2000년대에는 발열 내복이 나오면서 내복도 젊은 층의 눈길을 끌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겨울철에 내복을 입는다는 사람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은 가운데 20대의 내복 착용 비율도 2년 전보다 9%포인트 올랐습니다.

이제는 기능성뿐 아니라 디자인까지 강화된 패션 내복이 대세입니다.

색상과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아예 바깥으로 보이게 입는 경향도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들어 과거와 같은 종이 상자가 아닌 색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투명 포장이 늘어난 것도 그만큼 내복의 디자인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겨울이 유난히 추울 거란 전망이 있어서 의류업체들은 앞다퉈 내복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