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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피할 수 없는 노안, 노안교정수술로 해결!

입력 : 2013.10.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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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를 넘어가면 점차 눈이 침침한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바로 노안 때문인데요.

최근 노안 환자들의 시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는 레이저를 통한 노안교정수술에 대해 알아봅니다.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나영 씨.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대본에 적힌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더니, 가만히 있어도 눈이 침침해졌습니다.

[강나영 씨/49세 : 가까운 대상을 볼 때, 신문이나 대본을 볼 때도 그렇고, (흐릿하게 보여) 굉장히 불편한 점들 많았어요. 현대극은 안경을 써도 되지만 사극은 무조건 안경을 벗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아, 아니구나. (돋보기보다) 노안 수술도 고려해봐야겠다.']

진단결과, 전형적인 노안환자입니다.

노안은 퇴행성 질환으로, 수정체가 딱딱하게 굳거나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해주는 근육이 노화되면서 발생하는데요.
 
보통 40세 이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조범진/안과 전문의 : 노안이라는 건 사실은 우리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을 하는 겁니다. 조절력이 떨어지면서 노안은 그때부터 시작하는 건데 2,30대에는 충분히 눈의 힘이 좋기 때문에, 가까이 보는 힘이 좋기 때문에 그걸 못 느끼다가 40대가 넘어가면 느끼기 시작하는데, 요새는 스마트폰까지 있으니까 그러니까 그러한 것들을 많이 봐야 되니까, 정말 그 근육이 피로 현상에 의해서 노안도 증가하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번 노안이 발생하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해 시력을 일시적으로 교정할 수 있는데요.

만약 노안이 계속 진행돼, 시력이 점점 떨어진 경우라면,  탁해진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인공 수정체 삽입술은 백내장 환자들에게만 해당되는데요.

아직 백내장 증상이 없는 환자라면, 레이저를 통한 LBV 노안교정수술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LBV 노안 교정은 라식수술처럼 미세한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해, 먼 거리, 중간 거리, 그리고 가까운 거리 모두 잘 보이게 하는 방식입니다.

[임태형/안과 전문의 : LBV는 먼 곳과 가까운 곳을 같이 볼 수 있게 하는 단안시의 원리에 눈이 볼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는 작용이 같이 있기 때문에 먼 곳과 가까운 곳, 중간 거리 모두 다 잘 볼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에 비해서 환자들이 적응하기가 쉽고 또 수술 후에 입체시라든지 거리감이라든지 그런 것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보다 더 진보된 방식의 노안 교정 라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주 전, 노안교정수술을 받은 강나영 씨.
 
돋보기와 쓰던 안경도 벗고 더 젊은 이미지를 갖게 됐습니다.   

[강나영 씨/49세 : 정말 너무 좋은 거에요. 먼 거리에 있는 자동차 번호까지 다 보이고 건물의 간판이나 가까이 있는 대본이라든가. (가깝거나 먼 물체를 볼 때) 돋보기를 안 써도 잘 보인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퇴행성 질환인 노안을 막을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평상시 컴퓨터 모니터와 눈의 거리는 40~70cm가 적당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에는 먼 곳을 10초간 바라보며 긴장된 눈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눈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