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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틀째…경제민주화·기초연금 공방

남승모 기자

입력 : 2013.10.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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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는 국정감사 이틀째인 오늘(15일) 경제민주화와 기초연금 등 민감한 현안을 놓고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여야 지도부는 서로 말로만 민생을 외치고 있다면서 비방전을 이어갔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법제사법위와 정무위, 보건복지위 등 12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42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이틀째 국정감사를 벌입니다.

감사원 국감에서는 4대강 사업 '봐주기 감사' 논란과 양건 전 감사원장 사퇴를 둘러싼 외압 의혹 등을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공정거래위원회 국감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논리 공방이 예상됩니다.

보건복지부 감사에서는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해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정부안이, 경찰청 감사에서는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에 대한 경찰의 축소수사 의혹이 쟁점입니다.

이밖에 통일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과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새누리당은 오늘 국감 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출범한 지 8개월밖에 안된 박근혜 정부를 향해 계속 대선공약 파기라는 억지주장을 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비상국회 운영본부회의에서 정쟁 중단 제안이 있었는지 귀를 의심할 만큼 새누리당의 태도는 온통 국감 방해와 실정 은폐를 위한 노력뿐이었다고 맞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