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외환시장을 안정화하기 위해 운용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누적 결손액이 34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외평기금 누적손실은 34조 4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의 9조 1천억 원 대비 4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외평기금 누적손실은 해마다 증가하다가 특히 지난해엔 환평가손 6조 5천억 원에 조달차손 5조 8천억 원을 더한 12조 3천억 원의 손실을 봐 누적손실 규모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외평기금의 한국은행 예치금 운용수익률도 1.15%로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