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수도권 매립지 문제로 인천시와 갈등을 빚어온 서울시가 수도권 매립지 주변 환경 개선에 1천25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청에서 홍순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와 인천시가 오늘(14일) 오전 수도권 매립지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력 합의문에 서명했습니다.
서울시는 경인아라뱃길 부지 보상금 1천25억 원을 2016년까지 수도권 매립지 수송도로인 드림파크로 등 주변 환경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92년 건설된 드림파크로는 소유는 서울시지만 관리는 인천시와 김포시가 해 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사용 중인 제2 매립장이 2016년 사용 종료되기 때문에 2017년 이후에도 쓰레기를 매립하려면 공사에 4년이 넘는 제3 매립장을 착공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반면 인천시는 2016년 매립지 사용 종료 방침을 고수하면서 서울시와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서울시의 대규모 투자가 인천시와의 수도권 매립지 문제 갈등에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