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은 현 정부의 중점 추진 사안인 '고용률 70% 달성'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를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 가운데 하나가 시간제 일자리 무료 컨설팅 사업입니다.
정부가 컨설팅 비용을 대신 내주고, 기업의 조건에 맞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만들어 준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2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281개 업체에 컨설팅을 해줬는데 그 결과는 목표치에 10%에도 못 미쳤습니다.
당초 계획은 7,128명이었는데 실제 컨설팅을 통해 새로 생긴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647개에 불과했습니다.
컨설팅을 받은 업체 가운데 76개 기업은 단 한 명의 일자리도 만들지 못했지만 이들에게 컨설팅한 40개 노무법인 등 컨설팅업체는 7억 원을 고스란히 수령 했습니다.
시간선택제 일자리 한 개를 새로 만들기 위해 컨설팅 비용으로 1천만 원을 받은 곳도 있습니다.
정부는 2017년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 93만 개를 추가로 만들기 위해 내년도 예산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정말 필요한 곳에 예산이 잘 쓰이고 있는지, 자세한 소식 오늘(14일) 저녁 8시 뉴스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