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장산 단풍 구경을 위한 나들이는 10월 말부터 11월 초가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 정읍의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주말인 19일부터 단풍시즌이 시작, 이달 마지막 주부터 11월 첫째 주에 단풍이 가장 화려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풍 절정시기는 산의 80%가 물들었을 때를 의미한다.
내장산은 설악산, 오대산, 속리산 등 다른 국립공원보다 단풍이 늦게 절정에 이른다.
특히 내장산 단풍이 고운 이유는 산이 남부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일교차가 크고 주변이 평야지대여서 일조시간이 길며, 단풍나무 수종이 다양해 화려함을 더하기 때문이다.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 입구∼장사단풍터널길 (3.2km, 1시간)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3.8km, 2시간)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5.9km, 3시간) 구간이다.
이지형 행정과장은 탐방 질서를 꼭 지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내장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s://naejang.knp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