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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스캔들 교훈에도 작년 외교관 성추행·추문 5건

김흥수 기자

입력 : 2013.10.13 08:45|수정 : 2013.10.13 09:58


지난 2011년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로 재외공관의 근무기강 해이가 문제가 됐지만 이후에 각종 성추문 사건이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인태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재외공관에서 모두 5건의 성추문 사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 지역 공관의 한 중견 간부급 직원의 경우 사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적발됐고, 동남아 지역의 한 공관 직원은 민원으로 찾아온 여성과 이야기하다 포옹하는 등의 성추행을 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해 말에는 기혼인 외교부 중견 간부와 미혼인 여직원간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투서가 들어와 자체 감사가 이뤄지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