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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마라톤 코스를 완주한 개가 있어 화제입니다.
그 주인공은 주인 몰래 집을 빠져나온 강아지 '부기'로 혼자서 하프 마라톤 대화에 참가해 21km를 완주하는 놀라운 결과를 냈습니다.
부기는 참가자 1,100여 명을 제치고 2시간 15분이란 기록을 세워 완주 메달을 받았습니다. 또 도움 없이 혼자 하프마라톤을 완주한 최초의 강아지라는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못 말리는 질주 본능으로 유명스타가 된 화제의 강아지 '부기'입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