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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광명시의 한 무허가 판자촌에서 불이 나, 주민 십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사건사고,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지붕 위로 치솟아 오릅니다.
어젯(12일)밤 8시쯤, 경기도 광명시의 한 판자촌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현장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무허가 주택들이 가까이 붙어 있어 불이 순식간에 옆집들로 번졌습니다.
집안에 있던 주민들은 급히 빠져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주택 17채를 모두 태워 5천만 원의 피해를 냈습니다.
[김예순/마을주민 : 불이 활활 타오르고, 펑펑하는 소리도 나더라고요. 주저앉을 뻔했어요. 몸에 힘이 하나도 없었어요.]
경찰은 판자촌 주민 한 명이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불을 냈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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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들이 유리창을 깨고, 집 안으로 진입합니다.
오늘(13일) 새벽 1시 10분쯤, 서울 신길동의 반지하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집 내부 30제곱미터가 타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주인이 실수로 떨어뜨린 담뱃불이 옷가지에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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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반쯤에도, 서울 한남동의 빈 빌라에서 전기 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