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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폭죽공장 폭발…최소 21명 사망·부상 98명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0.12 18:55|수정 : 2013.10.12 19:24


베트남 북중부 지역에서 폭죽공장이 폭발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100명 가까이 다쳤다고 베트남소리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오늘(12일) 오전 8시쯤 중북부 푸토성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고 현장에서 숨진 종업원들의 시신은 대부분 수습됐다고 베트남 언론이 군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부상자 98명은 대부분 화상 환자로 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베트남 국방부 산하 폭죽 생산시설로 평소 종업원 약 3백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폭발음이 10㎞가량 떨어진 곳까지 들렸고 주변 일부 가옥이 무너지거나 유리창이 파손됐습니다.

사고 직후 주변지역 주민 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적잖은 혼란이 빚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