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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원전사고 후 원산지 숨긴 日수산물 200여건"

진송민 기자

입력 : 2013.10.11 17:24


지난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산지를 속이거나 감추고, 일본산 수산물을 국내로 들여온 사례가 2백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김성주 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일본산 수산물이 83건,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은 일본산 수산물이 118건이 적발됐습니다.

업종별로는 횟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고, 시장 52건, 마트 21건, 일반음식점 20건, 유통업체 14건, 노점상 1건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허위표시 사례만 보면 절반 이상인 47건이 국내산으로 위장했고, 러시아산이라고 속인 일본산 수산물도 33건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