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네, 이 시간 국회에서는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최 후보자는 북한이 핵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최윤희 합참의장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제까지 핵개발 동향을 봤을 때 북한은 핵탄두 소형화를 포함해 핵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무력화하기 위한 방안으론, '킬 체인'으로 선제타격하고, 그래도 핵을 사용한다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를 통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킬 체인'이란, 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한 뒤, 먼저 공격해버리는 공격형 방위 시스템입니다.
최 후보자는 한국과 미국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다시 연기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데 대해선, "우리의 안보상황과 조건이 전작권을 넘겨받을 상황인지 검토해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후보자는 지난 2009년 4월,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등 안보 위기 속에도 골프를 쳤다는 야당 의원들에 지적에 대해 "앞으로 자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 후보자는 해군사관학교 31기 출신으로 해군참모총장을 역임했으며, 해군 출신으로는 우리 군 사상 처음으로 합참의장 후보자로 내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