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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교통사고 10∼11월 많이 발생"

입력 : 2013.10.11 11:11


대형 교통사고와 음주 교통사고는 가을 행락철인 10∼11월에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교통안전공단이 2008∼2012년 5년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0∼11월에 일어난 사고는 20만 3507건으로 1∼12월 전체의 18.2%에 달했다.

사망자 수와 부상자 수는 각각 5451명과 31만 2836명으로 전체의 19.6%와 18%를 차지했다.

3명 이상 사망자 또는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온 대형사고와 음주사고도 각각 96건(19%), 2만 5779건(18.3%)으로 연중 가장 높았다.

이 기간 주요 관광지 운행이 많은 전세버스 사고는 1237건으로 연중 전체의 22.6%나 됐다.

교통안전공단은 가을철에 이 같은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것은 단풍 관광 등 나들이하는 단체 차량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전세버스 여러 대가 줄지어 가면서 안전거리를 유지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