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수감돼 있는 우리 국민이 천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부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제출한 '대한민국 국적자의 해외수감 현황'에 따르면 36개국에 우리 국민 1천 88명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라별로는 일본이 37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국 325명, 미국 212명, 필리핀 51명, 태국 22명, 호주 19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과 관련된 인원이 2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살인 159명, 사기 147명, 강도와 절도가 각각 90명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이들 수감자와의 영사면담을 통해 모두 25건의 인권침해 의심사례를 확인하고 해당국에 사실 관계 확인과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