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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美 셧다운 해결 대한 기대감…상승 출발

입력 : 2013.10.10 22:56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2.64포인트(0.76%) 뛴 14,915.62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54포인트(0.94%) 높은 1,671.9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49.70포인트(1.35%) 오른 3,727.48을 각각 기록 중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회동할 예정이어서 셧다운을 둘러싼 대치 정국이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백악관은 국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막기 위해 부채상한 단기 증액안을 수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고 공화당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양측이 타협점을 찾을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셧다운 여파로 급증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6만6천건 늘어난 37만4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지난 3월 말 이후 최대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4 센트(0.33%) 내린 배럴당 101.27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