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10일 도청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사퇴의사를 표명했다.
박 부지사는 자신의 고향인 완주에서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공직 입문 30여년간 도와 중앙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발전에 미약한 힘을 보태고 싶었는데 그때가 온 것 같다"면서 "새로운 길을 위한 모색은 지역 어르신과 선후배 언론인,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부지사는 "지사께는 지난 8일 미리 말씀을 드렸다"면서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는 약 한 달여간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까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전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