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국내외 경제 예측기관 36곳이 내다보는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평균은 3.5%로 나타났습니다.
36곳 가운데 29곳이 정부 예측치인 3.9%보다 낮은 숫자를 제시했습니다.
ING와 독일 데카방크가 가장 낮은 2.6%를 예상했습니다.
한국은행도 오늘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4.0%였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0.1∼0.2%포인트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계 부채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이 불안 요솝니다.
전망치보다 실제 성장률이 내려가면 세수 확보나 일자리 확충도 예상과 어긋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연간 47만 6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내년 성장률을 3.5%로 잡은 국회 예산정책처는 정부 목표보다 11만 5천 개 적은 36만 1천 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에는 정부가 예산 편성 당시 4.5% 성장률을 전망했다가 실제 성장률이 2.0%로 하락하면서 세수가 9조 원 부족해졌습니다.
---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달 은행의 가계대출이 1조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 1천억 원 늘고 마이너스통장대출은 1천억 원 줄었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은 총 72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지난해 국세청 세무조사에서 전문직 230명이 총 982억 원을 추징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추징액수는 4억 2천 700만 원으로 개인사업자 평균 추징액의 2.44배에 달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세수 상황이 악화됐던 2009년을 제외하고는 전문직의 추징액이 일반 사업자의 3배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