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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윙수트' 선수, 비행 대회 중 사망

입력 : 2013.10.10 08:03|수정 : 2013.10.10 08:05

[생생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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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날개옷, 윙수트를 입은 사람이 700m 계곡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깊은 숲 속으로 들어가며 순식간에 시야에서 사라지는가 싶었는데, 결국 다음날 100m 높이의 절벽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중국에서 열린 제2회 세계 윙수트 챔피언십 도중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숨진 선수는 40살의 헝가리 출신으로 지금까지 700번 넘게 윙수트 비행에 성공한 전문가였지만, 사고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착륙 직전 낙하산을 펼쳐야 하는데, 장비에 이상이 있었는지, 갑자기 돌풍이 불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