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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명화가 노먼 록웰 작품 보관창고서 사라져

김영아 기자

입력 : 2013.10.10 04:57|수정 : 2013.10.10 05:38


삽화 등으로 유명한 미국 화가 고 노먼 록웰의 고가 작품이 미술품 보관 창고에서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뉴욕경찰은 노먼 록웰의 고가 작품 '스포트'가 미국 뉴욕 퀸스의 미술품 보관 창고에서 사라져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록웰의 1932년 작품인 스포트는 지난 5월22일 소더비 경매를 통해 앨라배마주 버밍엄에 사는 개인수집가에게 108만5천 달러, 우리 돈 약 11억7천만 원에 팔렸습니다.

이후 퀸스 리지우드에 있는 웰팍 미술품 창고에 보관됐습니다.

경찰은 이 그림의 주인이 누구인지, 왜 주인이 창고에 보관을 맡겼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스포트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모자를 쓴 한 남성이 비옷을 입고 파이프 담배를 문 채 거룻배에 앉아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장면을 묘사한 유화로 가로 56cm, 세로 71cm 크기입니다.

이 그림은 현재는 격월로 발행되는 잡지 '새터데이 이브닝 포스트'에 1939년 표지로 실려 유명세를 탔습니다.

경찰은 이 작품이 지난달 보관창고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