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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통신 "한반도 비핵화는 '유훈'…대화 필요"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0.09 17:40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한반도 비핵화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중앙통신은 2006년 북한의 제1차 핵실험 7주년을 맞아 발표한 논평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일관한 정책적 목표'라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고 비핵화를 실현하려는 우리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한반도 핵 문제가 미국의 대북적대시 정책의 산물이라며 한미일이 6자회담 재개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우는 비핵화 선행 조치의 부당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을 재개하고 이 회담에서 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현안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통신은 또, 그동안 실시한 핵실험에 대해 "교전상태에 있는 미국의 끊임없는 핵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정의의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