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에 이어 중앙정보국, CIA와 연방항공국, FAA도 연방정부 부분 폐쇄로 무급 휴가를 떠난 직원 가운데 일부에 대해 업무 복귀를 지시했습니다.
브레넌 CIA 국장은 성명을 내고 구체적인 복귀 규모나 대상은 공개하지 않은 채 "직원 수를 계속해서 지난주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인명 안전과 재산 보호에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결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복귀 대상에는 "국외 정보 수집과 종합 정보분석, 비밀 첩보와 방첩 활동 등"에 필요한 인력이 주로 포함됐습니다.
이와 함께 항공당국도 이번 주 내로 800명 이상을 복직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FAA는 성명을 통해 무급휴가 중인 인력 가운데 항공사 감독과 항공기 생산라인 점검 등을 담당하는 직원들 일부가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FAA는 앞서 정부 폐쇄 시작 첫날인 지난 1일 항공안전 감독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 3천 명 전원을 일시 해고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국방부가 민간인 직원 약 40만 명에 대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