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주우러 산에 올랐다가 실종된 90대 할머니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충북 옥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반쯤 옥천군 이원면의 한 기도원 뒤 야산에서 아흔 살 김 모 할머니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그제 오후 5시쯤 밤을 주우러 집을 나간 김 할머니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에 따라 군부대 등의 지원을 받아 일대 야산에서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경사가 심한 야산에서 실족해 굴러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