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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톰스, 국내에서 재격돌 "연장전까지…"

김영성 기자

입력 : 2013.10.08 21:35|수정 : 2013.10.0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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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PGA 플레이어스챔피언십에서 연장 승부를 펼쳤던 최경주와 데이비드 톰스가 국내 무대에서 다시 격돌합니다.

2년 전 대회에서는 최경주가 연장 첫 홀에서 극적인 버디를 잡아 우승했었는데요, 모레(10일) 개막하는 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1, 2라운드에서 다시 한 번 같은 조 맞대결을 펼칩니다.

[최경주 : 컨셉을 '땡큐'로 정했습니다. 이번 주도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면 참 좋겠다.]

[데이비드 톰스/미국 : 우승 기회가 다시 온다면 이번엔 연장전까지 가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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