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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도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산 해운대로 갑니다.
KNN 정기형 기자, 그곳 상황 어떠십니까?
<기자>
부산은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산 앞바다와 경남 남해안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점차 굵어지는 이 비는 보시는 것처럼 높은 파도와 함께 계속이어서 일렁거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해일 피해를 막기 위해 5m 높이의 모래 벽과 배수역할을 할 고랑이 준비됐습니다.
태풍이 다가옴에 따라 부산·경남의 양식장들도 긴장한 모습입니다.
지난여름 적조로 큰 피해를 입은 양식어민들은 때늦은 태풍으로 또다시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4시 현재 부산은 20mm의 강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부산지역에는 10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부 해안에는 시간당 3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부산지역은 당초 예상보다 빠른 밤 9시부터 내일(9일) 새벽 1시 사이에 태풍이 통과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