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채무 변제를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르고 돈을 빼앗은 혐의로 대전 신유성파 행동대장 30살 배 모 씨와 조직원 29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다른 조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1일 낮 12시 반쯤 서울 서초구의 한 어학원에 39살 송 모 씨의 사주를 받고 찾아가 "빌린 돈을 갚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며 어학원 사장 44살 윤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해 넘어뜨리고 현금 2백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 등은 이 과정에서 함께 있던 어학원 직원 33살 인 모 씨를 밀어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송 씨는 윤 씨가 4천8백여만 원을 제때 갚지 않자 지인을 통해 배 씨를 소개받아 대신 돈을 받아달라고 사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송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