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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태풍 '다나스' 직접 영향권…"오후 3시 고비"

김동은/JIBS

입력 : 2013.10.08 12:33|수정 : 2013.10.08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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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도가 제24호 태풍 다나스의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제주 전역에 태풍특보가 내려졌고 7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JIBS 김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가 태풍 다나스에 직접 영향권에 들었습니다.

제주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됐고, 제주 전 지역과 전 해상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제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비도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주는 오늘(8일)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태풍은 오후 3시쯤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최대 7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제주 기점 7개 항로의 모든 선박들의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제주 항포구에는 어선 2천여 척이 긴급 피항한 상황입니다.

높은 파도로 어선 파손과 화재 등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안치훈/서귀포해양경찰서 성산파출소 순경 : 각 포구를 민관이 합동하여 순찰을 돌면서 계류색 보강을 하고 어선 화재 및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 순찰을 돌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항공기가 정상 운항되고 있지만 기상이 나빠지는 오후부터는 운항 여부가 매우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제주도 모든 공무원은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