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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다시 시작했는데요.
예전 보다 강도가 보다 세지고 횟수도 잦아졌습니다.
먼저, 국방위원회 정책국이 발표한 성명보시겠습니다.
[北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 성명 :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뜯고 하늘의 찬란한 태양 빛까지 가리워 보려고 날뛰는 무지무도한 패륜아 집단이 다름 아닌 박근혜와 그 일당이다.]
하루 뒤인 5일에는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나섰습니다.
[北 조평통 대변인 담화 : 박근혜 일당은 이제라도 우리의 정당한 비판과 응당한 경고를 똑바로 새겨듣고 부질없는 언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비참한 운명을 면하려거든 처신을 바로 하여야 한다.]
그 다음날인 6일부터는 주민들을 통한 비난전으로까지 확대됐습니다.
[김일성종합대학의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격분으로 치를 떨면서 박근혜 일당을 그대로 놔둬서는 안 된다고 한결같이 분노의 외침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최고존엄과 정치체제를 마구 헐뜯고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악설을 마구 퍼붓는 박근혜는 자기의 잘못 놀린 입 덕을 톡톡히 보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조직적으로 확산시키고 있는 양상인데요.
고립을 쉽사리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북한이 그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전가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당분간 남북관계는 다시 냉각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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