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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보호무역 철폐·무역자유화" 강조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10.07 17:07

APEC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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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고 있는 APEC 정상회의가 오늘(7일) 오후 개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별도로 정상회담을 가졌는데, 시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회복력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세계성장의 엔진을 주제로 한 APEC 정상회의가 조금 전 개막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토론 첫 발언자로 나서 보호 무역을 철폐하고 무역 자유화를 확대하자고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오늘 낮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양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 주민은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데도 북한 지도부는 핵무기 개발을 하고 있다며 이런 북한을 중국이 설득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북한이) 경제발전에 주력하도록 (중국이) 앞으로도 많이 설득해주시고 힘써 주시기를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에 대해 시진핑 주석은 "북한의 핵 보유와 추가 핵실험에 대해 결연히 반대하다"면서 "북한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안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또 "한반도에서 악순환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하루빨리 6자 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하퍼 캐나다 총리와 양자회담을 했으며, 멕시코와 페루 정상들과도 잇따라 양자회담을 갖고 세일즈 외교를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