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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여당 내에서도 논란이 돼 온 국회선진화법이 당리 당략으로 무력화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국회에서 김수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정치쇄신과 국회선진화로 새로운 선진정치를 이루자고 밝혔습니다.
국회 선진화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되면서 국회 폭력이 사라졌다면서, 다수당의 횡포나 소수당의 무한반대는 선거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회선진화법이 무력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여야 간 교차투표가 가능하도록 사전에 당론을 정하는 관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대표는 NLL 논란은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국회에서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여야가 NLL 수호 공동선언을 통해 해결하자고 거듭 제안했습니다.
국정원은 선진 정보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고 정치 개입을 하지 못하게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황 대표는 복지정책 후퇴와 관련해서는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약을 미세 조정한 것이라며 공약 파기나, 후퇴는 아니라고 거듭 해명했습니다.
황 대표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규제 개혁 입법 사항들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과감하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