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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후쿠시마 사태 통제에 외국지식 필요"

정윤식 기자

입력 : 2013.10.06 18:56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염수 유출을 비롯한 후쿠시마 원전 문제를 해결하는데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교토에서 열린 '과학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국제포럼'의 인사말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문제와 관련해 "통제를 위해 해외에서 가장 선진적인 지식을 받아들이는 데 대해 문을 활짝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도쿄의 2020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결정된 지난달 초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후쿠시마 상황이 통제되고 있다"며 "오염수 영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항만 내 0.3㎢ 범위 안에서 완전히 차단되고 있다"고 단언해 국내외로부터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하는 국제회의를 내년에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베 총리는 1차 총리임기 때인 2007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현재의 절반으로 줄이자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