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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한길-손학규 오늘 회동 …'재보궐 공천' 내일 연기

이한석

입력 : 2013.10.06 16:04|수정 : 2013.10.06 16:51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10월 재보궐선거 경기 화성갑 지역에 손학규 상임고문의 출마를 요청하기 위해 오늘(6일) 오후 손 고문과 1대1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오후 예정됐던 10월 재보궐선거 공천자 선정 작업을 내일 오전으로 전격 연기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손학규 고문과 대화의 여지가 있다."며 공천자 선정작업을 내일 오전으로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 대표는 화성갑 지역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손 고문이 출마해야 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손 고문은 그제 김 대표와의 비공개 만찬회동에서 불출마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 고문은 오늘 서울 모처에서 민주당내 친손학규계 인사들과 만찬 회동을 갖고 화성갑 출마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김 대표와 손 고문의 담판 결과를 지켜본 뒤 내일 오전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울릉지역에 출마할 후보를 선정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