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윤상현 "정상회담 회의록 음원파일 공개 검토해야"

최대식 기자

입력 : 2013.10.06 16:49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원본이 삭제된 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았다는 검찰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음원 파일 공개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오늘(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봉하 이지원에서 삭제된 회의록과 발견된 회의록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음원 파일 공개에 대한 당론이 정리됐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정리는 하지 않고 있다"고 했지만 "최후 수단으로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음원 파일 공개가 불가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도 한다"고 여지를 남겼습니다.

다만 "음원 공개는 최후의 수단이고 공개하더라도 여야 의원 몇 분이 가서 비공개 열람 정도로 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또 새누리당 단독으로 음원 공개를 요청할 계획이 없다면서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함께 열람하자고 합의한다면 언제라도 국가정보원에 요구할 것이고 국정원에서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부대표는 "예전부터 이 같은 제안을 해왔다"면서 "여야 의원 2명씩 비공개로 음원 파일을 열람하는 방안을 검찰 수사 발표 이후에 다시 제안하는 것으로 봐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