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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5일)밤 서울 여의도에서 '세계 불꽃 축제'가 열렸습니다. 10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화려한 불꽃놀이를 즐겼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1492, 콜럼버스' 배경음악이 웅장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화려한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습니다.
느릿느릿, 때론 격렬하게, 형형색색 불꽃이 자유로이 서울 밤하늘을 밝히고, 지켜보는 사람들은 절로 탄성을 내뱉습니다.
어젯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2013 세계 불꽃 축제'에선 한강철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띄운 바지선에서 11만발 넘는 불꽃을 쏘아올렸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캐나다와 일본, 그리고 프랑스팀이 참가해 각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불꽃으로 서울 하늘을 장식했습니다.
축제 본 무대가 마련된 한강공원 뿐 아니라 불꽃이 잘 보이는 여의도 맞은편 이촌 한강공원, 노들섬, 한강대교 전망대, 선유도 등에도 불꽃놀이를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경찰과 주최 측은 불꽃놀이를 관람한 인파가 1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