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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성범죄자 4년간 2배로 '껑충'"

류란 기자

입력 : 2013.10.04 11:31


지난 4년간 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된 의사가 두 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된 의사는 총 83명으로 43명이었던 2008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직업별로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강간, 강제추행 혐의로 검거된 종교인이 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의사 354명, 예술인 198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강 의원은 "의사들은 수면유도제, 모르핀 등의 약물을 다루기 때문에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도 쉽다"며, "진료와 수술실 내에서의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책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