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주군의 태양’ 17회 분은 전국시청률 2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된 16회 19.7%보다 2.1%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첫 회부터 놓치지 않았던 지상파 수목극 왕좌를 고수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주군의 태양’과 동시간대 방영된 KBS2TV ‘비밀’은 10.7%, MBC 드라마스페셜 ‘불온’은 4.5%로 나타났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 회에서는 주중원(소지섭 분)과 태공실(공효진 분)이 1년 만에 재회,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담았다. 1년 전과 바뀐 상황은 없지만 서로를, 그리고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된 것. 성숙해진 두 사람의 달달함이 빛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주중원은 자기 자신 밖에 모르던 지난 날과 달리 자신 앞에 당당하게 서고 싶은 태공실의 마음을 알게 된 후 배려심 있는 모습으로 변했다. 태공실 역시 항상 불안해하고 자존감 낮던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자신을 받아들이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주중원과 태공실이 서로를 이해하며 방공호와 레이더가 아닌 남자와 여자로 다시 만나 가슴 설레는 연인의 시작을 알렸다. 운명적 만남이 여러 가지 사건을 가져왔지만 결국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하게 만든 셈이다.
한편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은 SBS ‘자기야-백년 손님’과 KBS2TV ‘해피투게더’가 나란히 7.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MBC ‘화수분’은 1.8%로 집계됐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