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건국기념일인 지난 1일 중국 국가해양국 소속 항공기가 센카쿠 열도에 접근했다고 환구시보가 일본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프로펠러 항공기인 Y-12가 센카쿠 열도에서 100㎞ 떨어진 곳까지 접근했다가 일본 자위대 소속 전투기가 출동해 저지에 나서자 기수를 돌렸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해경선 4척도 이 날 센카쿠 열도 영해에 진입했습니다.
Y-12는 지난 해 12월 중국 항공기로는 사상 처음 센카쿠 영공에 진입했습니다 당시 일본은 중국 항공기의 센카쿠 영공 진입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며 경고 사격 방침까지 밝혀 중일 간에 일촉즉발의 대치 상황이 조성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9월 일본이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하자 중국은 일본의 실효 지배를 무력화하기 위해 센카쿠 열도 근처에 선박과 항공기를 수시로 투입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지난달 9일에는 센카쿠 주변 상공에 무인기를 접근시켜 긴장감을 조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