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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 상반기 1.7% 평가 절상…세계 수위권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10.03 16:15


중국 위안화 가치가 상반기에 1.7% 평가 절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2013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달러화를 비롯한 세계 주요 화폐 대비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 6월 말 현재 달러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상반기에 1.7%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유로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33%, 일본 엔화 대비 위안화 가치는 16.7%씩 상승했습니다.

또 중국이 2005년 현재의 환율제도를 도입한 이래 위안화 가치는 34%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위안화 가치가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지난 5월까지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 여파로 국제 투기 자금이 중국으로 대거 몰렸기 때문이라고 외환관리국은 설명했습니다.

외환관리국은 또 국제결제은행 통계를 인용해 상반기 위안화 평가 절상 폭은 세계 61개 통화 가운데 1~3위권에 드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