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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우리 사회 갈등구조 해소해야"

장훈경 기자

입력 : 2013.10.03 11:29


정홍원 국무총리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4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 참석해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화와 타협, 배려와 소통으로 우리 사회를 통합된 선진공동체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랫동안 끌어온 몇 가지 갈등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사소한 의견차이가 심각한 갈등양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을 거듭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를 해소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는 통계를 인용해 "우리나라 사회갈등 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가운데 2위에 이르고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도 엄청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경남 밀양지역 송전탑 공사가 중단된 지 126일 만에 어제 재개됐지만 주민과 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충돌이 벌어지며 논란이 벌어진 점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