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다.
목포해경은 2일 오전 6시 10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북서쪽 68km 해상에서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로 중국선적 100t급 노타망어선 노영어 71186호 등 2척을 붙잡았다.
이들 어선은 조업 중 검문검색을 피해 양망 중 그물을 끊고 도주하다 추격에 나선 해경에 나포됐다.
검문검색 과정에서 목포해경 임모 순경 등 2명이 팔목 등을 다쳐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김문홍 서장은 "항공기와 경비함정을 연계한 해·공 입체 경비체제로 불법 조업을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과정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등 저항하는 선박은 끝까지 추격, 나포해 해상주권을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해경은 전날 검문검색에 나선 해양경찰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무허가 중국어선 3척을 나포했다.
(목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