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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 성매매 알선한 '보도방' 적발

최재영 기자

입력 : 2013.10.02 14:22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수사팀은 가출한 10대 소녀들을 유흥주점 도우미로 일하게 하고 불법 성매매까지 알선한 혐의로 24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인 30살 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미성년자인 줄 알면서도 청소년을 고용하고 성매매를 위한 모텔 객실을 대여해 준 혐의로 유흥주점과 모텔 업주 4명과 보도방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와 변씨는 지난 6월 24일부터 최근까지 속칭 '보도방'이라 불리는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함께 운영하며, 6명의 가출청소년을 서울 은평구 일대 유흥주점 등에 도우미로 보내 업소로부터 소개비로 총 9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구인 광고나 지인을 통해 청소년들을 모집해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별도의 사무실 없이 대포 차량 2대로 보도방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