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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작부터 그랬지만 버스커 버스커가 음악 하나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이번 2집은 방송 한번 나가지 않고도 음원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습니다.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담담한 멜로디와 가사, 가을의 향취가 묻어나는 버스커버스커의 2집 앨범입니다.
지난주 발매 직후 줄곧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 줄 세우기를 하고 있습니다.
내일(3일)부터 시작되는 전국투어 콘서트는 매진 사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원호/서울 창천동 : 음원이 나오자마자 다운받아서 듣고 아침에 가서 바로 앨범을 샀어요. 버스커버스커만의 감성이 있는데 그게 참 저한테 잘 맞는 것 같아요.]
여느 가수들처럼 화려한 볼거리도 없고 홍보 활동이나 방송 출연도 없지만, 서정적인 멜로디와 공감가는 가사로 만든 음반으로, '듣는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가진 팬층을 중심으로 진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재근/대중문화평론가 : 이 3040 세대의 복고적인 감성도 충족시켜 주면서 20대가 보기에도 '야 이건새롭다.' 그런 느낌을 줘서 음악 수요층이 그만큼 다양한 음악을 원한다는 걸 말해준다.]
아날로그 감성에 진정성 느껴지는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이 이 가을, 음악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