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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한미 군 상호운용성 개선 여지"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10.01 11:16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미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을 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서울에서 열린 제38차 한·미 군사위원회 직후 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은 나토군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21세기에 정보기술이 발달하면서 전자 지휘·통제 측면에서 상호운용성이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항상 개선의 여지는 있다"며 "양국군이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킬수록 북한의 계산착오를 더 효과적으로 저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뎀프시 의장은 특히 북한 탄도미사일이 한반도는 물론 역내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른바 '공동 통합 미사일방어 체계'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역량이 변화하면 우리도 이에 따라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해야 하고, 그들이 변화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변화해야 한다"면서 공동 통합 미사일방어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